외식 자주 하는 분들을 위한 건강 주문법을 정리했습니다. 덜 짜게 먹는 법, 좋은 메뉴 고르는 팁과 외식할 때 주의할 식사 습관까지 소개합니다.
국물 줄이기, 채소 늘리기, 간단한 Q&A도 포함했습니다.
외식이 일상이 된 시대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식당이나 배달음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주 먹는 외식이 건강을 해치지 않으려면 ‘주문하는 방법’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몇 가지 원칙만 실천해도 나트륨 과다 섭취나 과식, 불균형한 영양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외식 메뉴, 이렇게 고르면 더 건강합니다
첫 번째 원칙은 국물보다 건더기를 선택하라는 점입니다. 탕류, 찌개류는 대부분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국물은 최소화하고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름진 튀김류보다는 구이나 찜, 조림류를 선택하는 것이 건강에 유리합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조리법에 따라 몸에 주는 영향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또한, 밑반찬을 무심코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젓갈류, 장아찌류, 절임류는 짜기 때문에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채소 반찬이나 생야채가 나오는 메뉴를 고르고, 밥 대신 잡곡밥이나 현미밥 선택이 가능한 식당을 찾는 것도 건강을 위한 좋은 습관입니다.
건강을 지키는 외식 주문 실천 팁
- "덜 짜게 해주세요" 한마디 요청하기
요즘은 음식점에서도 요청하면 양념이나 간을 조절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공기밥을 다 먹기보다 반만 먹기
외식은 양이 많기 때문에 밥을 반만 먹고 반찬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음료 대신 물을 선택하기
탄산음료나 달콤한 음료 대신 물이나 무가당 차를 곁들이면 당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반찬 리필은 꼭 필요한 경우만 요청하기
특히 짠 반찬이나 기름진 반찬은 무심코 많이 먹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 외식에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비빔밥, 생야채 샐러드, 쌈류 메뉴를 고르거나, 반찬에 나오는 나물이나 무침류를 먼저 먹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Q. 고기 구이류를 자주 먹게 될 경우 건강에 문제 없을까요?
A. 기름기 많은 부위보다는 살코기를 선택하고, 쌈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지방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 보충이 가능합니다. 불에 직접 굽는 것보다는 철판, 오븐, 수육 방식이 상대적으로 덜 유해합니다.
Q. 패스트푸드를 먹을 때도 건강하게 고를 수 있나요?
A. 가능은 합니다. 단품보다는 세트 메뉴 중 탄산음료를 물로 바꾸고, 감자튀김 대신 샐러드가 포함된 구성이 있는 곳을 선택하면 도움이 됩니다. 단, 일주일에 1회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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