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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심리 &트렌드

“두바이쫀득쿠키” 정작 두바이엔 없다? 충격 진실 정리

by 하루하루헬씨 2026.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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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가 두바이에서 못 먹는다는 말, 사실일까요? “마시멜로 금지” 루머의 정체부터 젤라틴·할랄 팩트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두쫀쿠 이야기만 나오면 꼭 갈리는 그 댓글

요즘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 유행이 커지면서 댓글창에서 꼭 갈리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작 두바이에서는 못 먹는다던데요?”

“두바이 사람들은 마시멜로를 못 먹어서 두쫀쿠는 원조가 아니래요.”

“그럼 이름만 두바이인 건가요?”

 

여기서 흥미로운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이 말은 완전히 거짓도 아니고, 완전히 진실도 아닙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한 문장으로 단정해버리기 때문에 더 헷갈리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논쟁을 딱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다만 결론을 처음부터 말씀드리면 재미가 없으니, 흐름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두바이쫀득쿠키”라는 이름부터 사실 조금 이상합니다

진짜 궁금한 건 이 부분입니다. 두바이 디저트라면 두바이에 가면 흔하게 팔아야 정상인데, 왜 “두바이쫀득쿠키”는 한국에서 더 유명해졌을까요?

 

원래 전 세계를 먼저 강타한 것은 ‘쿠키’가 아니었습니다.쿠키보다 먼저 유행한 것이 따로 있었습니다.

두쫀쿠 이전에 전 세계에서 먼저 유행한 것은 두바이 초콜릿(Dubai chocolate)입니다.

초콜릿 바를 ‘딱’ 부러뜨리면 초록빛 피스타치오 필링이 터지고, 안쪽에는 바삭한 결이 살아있는 그 디저트입니다.

2) 한국에서 강력해진 무기: “쫀득함”

한국 디저트 유행은 영상에서 특히 강합니다.

쫀득함, 꾸덕함, 바삭함 같은 식감이 화면으로 전달되면 반응이 빠르게 확산됩니다.

 

두쫀쿠는 두바이 초콜릿의 핵심 재료(피스타치오·카다이프)를 가져오면서도,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쫀득한 식감(마시멜로)”을 겉에 더해

완전히 다른 형태로 재해석한 사례에 가깝습니다. 애초에 두쫀쿠를 처음 만든게 한국인거죠.

3) “두바이에서 두쫀쿠를 못 먹는다” 루머의 진짜 정체

바로 마시멜로 때문인데요, 사실 이 루머의 핵심은 마시멜로 자체가 아니라 젤라틴입니다.

 

마시멜로의 쫀득한 식감은 보통 젤라틴에서 오는데,

젤라틴이 돼지 유래일 경우 무슬림 기준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시멜로는 주의해야 한다”는 말이 퍼진 것입니다.

 

다만 여기서 많은 분들이 또 하나의 착각을 하십니다.

“그럼 마시멜로는 무슬림이 아예 못 먹는 음식이겠네요?”

이렇게 단정하면 정확하지 않습니다.

4) 핵심 정리: “돼지 젤라틴이면 X, 할랄/식물성이면 O”

마시멜로는

  • 돼지 젤라틴이면 피하는 것이 맞고,
  • 할랄 기준에 맞는 원료(예: 소 젤라틴)나 식물성 대체로 만들 경우 섭취 가능한 선택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즉 “두바이에서는 마시멜로가 절대 금지”가 아니라

할랄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재료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두바이에서 두쫀쿠를 못 먹는 이유를

“종교 때문에 마시멜로가 금지라서요” 한 줄로 정리하면

너무 단순화된 설명이 됩니다.

5) 그래서 결론은 무엇일까요?

여기까지 오면 댓글 논쟁은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 두쫀쿠는 “두바이에 원래 있던 전통 디저트”라기보다
  • 두바이 초콜릿 트렌드를 한국식 쫀득 디저트로 재해석한 결과물에 가깝습니다.
  • “두바이에서는 마시멜로를 못 먹는다”는 말은
  • 마시멜로 자체보다 젤라틴의 할랄 여부 확인 이슈에서 나온 과장된 요약입니다.

이렇게 정리하면 가장 깔끔하게 맞아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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